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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rsation with
Life style select shop iko CHO EUN GYEOL
조용하고 밀도있는 감각으로 절제된 분위기의 공간들을 만들어 나가는
라이프스타일 셀렉숍 이코 / 카페 토오즈 대표 조은결을 만났습니다.
“공간을 큐레이션 한다는 건 단순히 예쁜 물건을 모아두는 일이 아니라,
그 공간이 어떤 분위기와 감각으로 기억되길 바라는지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 더 가깝다고 생각해요”
브랜드가 가진 분위기와 태도, 물건이 만들어지는 과정의 진정성을 기준으로
공간을 채워온 그녀와 콜렉트 시너지의 만남과 관련하여 우리는 콜렉트 시너지의 첫인상, 공간을 큐레이션할 때 추구하는 선택의 기준, 입점 브랜드 셀렉의 기준, 그리고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숍이코는 어떤 공간인가요?
숍이코는 물건을 단순히 사고 가는 공간이라기보다 취향과 감각을 천천히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했어요. 운영중인 카페 토오즈와 같은 결로 이어지면서도 조금 더 조용하고 밀도 있게, 오래 두고 사용할 물건들을 직접 보고 만져보며 각자의 속도로 머물 수 있는 장소를 상상했습니다. 숍이코는 역시 유행을 빠르게 소비하기보다, 오래 사용할수록 더 좋아지는 물건들과 브랜드들을 천천히 소개하고 싶었어요.
예전에 한 손님께서 숍이코를 두고 ‘취향의 사원 같다’고 표현해주신 적이 있는데, 그 말이 굉장히 인상 깊게 남아 있어요. 각자의 취향을 조용히 들여다보고, 좋아하는 감각들을 천천히 발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느껴졌다는 의미처럼 다가왔거든요.
누군가에게는 잠깐 들렀다 가는 공간일 수도 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거나 쉬어갈 수 있는 작은 장면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입점하는 브랜드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기준이 있나요?
단순히 ‘예쁜 물건’을 기준으로 브랜드를 선택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분위기와 태도, 그리고 물건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진정성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인지, 실제 생활 안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물건인지도 많이 보는 편이고요.
특히 브랜드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한 결이나 이야기가 숍이코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아리타1616도 그런 이유로 자연스럽게 함께하게 된 브랜드 중 하나였어요. 화려하게 눈에 띄기보다는 담백하고 절제된 분위기 안에서 소재감과 형태의 균형이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실제로 사용할수록 더 매력이 느껴지는 브랜드라고 생각했습니다.
한 가지 스타일로 제한하기보다는, 서로 다른 브랜드여도 같은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느낌을 중요하게 보고 있어요. 특히 그릇이나 오브제들과 함께 진열되어 있는 콜렉트시너지를 보면, 서로 다른 카테고리임에도 이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연결되고 있다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결국 숍이코 안에 놓였을 때 ‘왜 이 브랜드가 여기 있는지’가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 기준인 것 같습니다.
콜렉트시너지를 처음 봤을 때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콜렉트시너지는 유행을 빠르게 따라가기보다는 오래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의 액세서리를 만드는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제가 직접 착용해보면서도 계절이나 스타일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손이 자주 가는 제품들이 많았고, 시간이 지나도 쉽게 질리지 않는 분위기가 좋았어요.
액세서리 자체의 분위기도 좋았지만, 패키지부터 작은 디테일까지 굉장히 정성스럽게 만들어져 있어서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느낌보다는 하나의 경험처럼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직접 받아보고 열어보는 순간까지 포함해서 브랜드가 전하고 싶은 감각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고 느꼈고요.
그래서 저는 콜렉트시너지를 단순한 액세서리 브랜드라기보다, 오감을 천천히 일깨워주는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과하지 않아도 분명한 분위기와 섬세함이 있어서 오래 기억에 남는 브랜드였습니다.
공간을 큐레이션한다는 것, 어떤 의미로 다가오시나요?
숍이코가 추구하는 ‘선택의 기준’이 궁금합니다.
저희에게 공간을 큐레이션한다는 건 단순히 예쁜 물건을 모아두는 일이 아니라, 그 공간이 어떤 분위기와 감각으로 기억되길 바라는지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 더 가깝다고 생각해요.
새롭게 오픈하는 공간마다 각자의 결이나 방향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그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기물과 브랜드들을 하나씩 맞춰가는 작업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컵이나 플레이트라도 공간의 톤이나 조명, 운영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서, 단순히 제품 자체만 보기보다는 그 공간 안에 놓였을 때 어떤 장면이 만들어질지를 함께 상상하려고 해요.
그래서 단순히 트렌디한 제품이나 눈에 띄는 디자인보다는, 시간이 지나도 쉽게 질리지 않고 공간의 온도와 흐름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것들에 더 끌리는 편입니다. 실제로 사용했을 때의 감각이나 손에 닿는 느낌, 공간 안에서의 균형감까지 함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요.
숍이코가 생각하는 선택의 기준 역시 비슷한 것 같아요.
‘왜 이 물건이 이 공간에 있어야 하는지’가 자연스럽게 설명되는 것, 그리고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경험까지 함께 고려할 수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결국 저희가 하고 싶은 일은 단순히 제품을 채워 넣는 것이 아니라, 공간 안에서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분위기와 경험을 함께 만드는 일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숍이코와 콜렉트시너지가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순간이
있다면, 어떤 모습을 상상하시나요?
서로 추구하는 분위기와 결이 잘 맞는다고 느끼기 때문에, 단순한 입점 브랜드를 넘어 함께 새로운 장면들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있습니다. 특히 언젠가는 숍이코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액세서리를 콜렉트시너지와 함께 제작해본다면, 또 다른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도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팝업이나 공간 연출, 협업 컬렉션처럼 서로의 감각을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젝트들을 다양하게 함께 해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두 대표님이 가지고 있는 섬세한 안목과 감각이 만나 어떤 결과물로 이어질지 저 역시 굉장히 기대가 되고요!
무엇보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생각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순간들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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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밀도있는 감각으로 절제된 분위기의 공간들을 만들어 나가는 라이프스타일 셀렉숍 이코 / 카페 토오즈 대표 조은결을 만났습니다.
“공간을 큐레이션 한다는 건 단순히 예쁜 물건을 모아두는 일이 아니라,
그 공간이 어떤 분위기와 감각으로 기억되길 바라는지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 더 가깝다고 생각해요”
브랜드가 가진 분위기와 태도, 물건이 만들어지는 과정의 진정성을 기준으로 공간을 채워온 그녀와 콜렉트 시너지의 만남과 관련하여 우리는 콜렉트 시너지의 첫인상, 공간을 큐레이션할 때 추구하는 선택의 기준, 입점 브랜드 셀렉의 기준, 그리고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숍이코는 어떤 공간인가요?
숍이코는 물건을 단순히 사고 가는 공간이라기보다 취향과 감각을 천천히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했어요.
운영중인 카페 토오즈와 같은 결로 이어지면서도 조금 더 조용하고 밀도 있게, 오래 두고 사용할 물건들을 직접 보고 만져보며
각자의 속도로 머물 수 있는 장소를 상상했습니다. 숍이코는 역시 유행을 빠르게 소비하기보다 오래 사용할수록 더 좋아지는 물건들과
브랜드들을 천천히 소개하고 싶었어요.
예전에 한 손님께서 숍이코를 두고 ‘취향의 사원 같다’고 표현해주신 적이 있는데, 그 말이 굉장히 인상 깊게 남아 있어요.
각자의 취향을 조용히 들여다보고, 좋아하는 감각들을 천천히 발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느껴졌다는 의미처럼 다가왔거든요.
누군가에게는 잠깐 들렀다 가는 공간일 수도 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거나 쉬어갈 수 있는 작은 장면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입점하는 브랜드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기준이 있나요?
단순히 ‘예쁜 물건’을 기준으로 브랜드를 선택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분위기와 태도, 그리고 물건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진정성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인지, 실제 생활 안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물건인지도 많이 보는 편이고요.
특히 브랜드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한 결이나 이야기가 숍이코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아리타1616도 그런 이유로 자연스럽게 함께하게 된 브랜드 중 하나였어요.
화려하게 눈에 띄기보다는 담백하고 절제된 분위기 안에서 소재감과 형태의 균형이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실제로 사용할수록 더 매력이 느껴지는 브랜드라고 생각했습니다.
한 가지 스타일로 제한하기보다는, 서로 다른 브랜드여도 같은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느낌을 중요하게 보고 있어요.
특히 그릇이나 오브제들과 함께 진열되어 있는 콜렉트시너지를 보면, 서로 다른 카테고리임에도 이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연결되고 있다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결국 숍이코 안에 놓였을 때 ‘왜 이 브랜드가 여기 있는지’가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 기준인 것 같습니다.
콜렉트시너지를 처음 봤을 때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콜렉트시너지는 유행을 빠르게 따라가기보다는 오래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의 액세서리를 만드는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제가 직접 착용해보면서도 계절이나 스타일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손이 자주 가는 제품들이 많았고,
시간이 지나도 쉽게 질리지 않는 분위기가 좋았어요.
액세서리 자체의 분위기도 좋았지만, 패키지부터 작은 디테일까지 굉장히 정성스럽게 만들어져 있어서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느낌보다는 하나의 경험처럼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직접 받아보고 열어보는 순간까지 포함해서 브랜드가 전하고 싶은 감각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고 느꼈고요.
그래서 저는 콜렉트시너지를 단순한 액세서리 브랜드라기보다, 오감을 천천히 일깨워주는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과하지 않아도 분명한 분위기와 섬세함이 있어서 오래 기억에 남는 브랜드였습니다.
공간을 큐레이션한다는 것, 어떤 의미로 다가오시나요? 숍이코가 추구하는 ‘선택의 기준’이 궁금합니다.
저희에게 공간을 큐레이션한다는 건 단순히 예쁜 물건을 모아두는 일이 아니라 그 공간이 어떤 분위기와 감각으로 기억되길 바라는지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 더 가깝다고 생각해요. 새롭게 오픈하는 공간마다 각자의 결이나 방향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그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기물과 브랜드들을 하나씩 맞춰가는 작업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컵이나 플레이트라도 공간의 톤이나 조명, 운영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서 단순히 제품 자체만
보기보다는 그 공간 안에 놓였을 때 어떤 장면이 만들어질지를 함께 상상하려고 해요. 그래서 단순히 트렌디한 제품이나 눈에 띄는 디자인보다는 시간이 지나도 쉽게 질리지 않고 공간의 온도와 흐름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것들에 더 끌리는 편입니다. 실제로 사용했을 때의 감각이나
손에 닿는 느낌, 공간 안에서의 균형감까지 함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요.
숍이코가 생각하는 선택의 기준 역시 비슷한 것 같아요. ‘왜 이 물건이 이 공간에 있어야 하는지’가 자연스럽게 설명되는 것, 그리고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경험까지 함께 고려할 수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결국 저희가 하고 싶은 일은 단순히 제품을 채워 넣는 것이
아니라 공간 안에서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분위기와 경험을 함께 만드는 일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숍이코와 콜렉트시너지가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순간이 있다면, 어떤 모습을 상상하시나요?
서로 추구하는 분위기와 결이 잘 맞는다고 느끼기 때문에 단순한 입점 브랜드를 넘어 함께 새로운 장면들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있습니다. 특히 언젠가는 숍이코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액세서리를 콜렉트시너지와 함께 제작해본다면 또 다른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도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팝업이나 공간 연출, 협업 컬렉션처럼 서로의 감각을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젝트들을 다양하게 함께 해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두 대표님이 가지고 있는 섬세한 안목과 감각이 만나 어떤 결과물로 이어질지 저 역시
굉장히 기대가 되고요!
무엇보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생각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순간들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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